농식품부, '2017 한국농촌관광자원 국제포럼' 개최

by이데일리TV 기자
2017.11.27 09:03:41

[이데일리TV]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와 (사)한국MICE협회(회장 김응수)가 공동주관한 ‘2017 한국농촌관광자원 국제포럼’이 11월 27일(월) 더케이호텔 서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본 행사는 개회식·기조강연·패널 디스커션·네트워킹리셉션·국내 농촌관광자원 부스 설명회 및 상담회·팸투어 등으로 이루어진다. 기조강연과 패널 디스커션을 통해 아태 지역 국가의 농촌관광자원의 현황을 살펴보고 발전적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부스 설명회 및 상담회, 팸투어를 통해 국내 농촌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실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기조강연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시현 박사와 International School of Sustainable Tourism(ISST)의 회장 Dr. Mina T Gabor가 각각 ‘Direction of Korea Rural Tourism Policy’와 ‘Creating and Marketing Your Unique Farm Tourism Concept’을 주제로 발표한다.



본 행사에 중국·태국·말레이시아·필리핀·베트남 5개 국가의 30 여개 아웃바운드 여행사가 바이어로 참석하며, 27일(월)~28일(화) 양일간 1:1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향후 국내 농촌관광 체험을 위한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를 기대해 볼 수 있다.

공식 행사 이후 28일(화)~30일(목) 2박 3일 간 전국 농촌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팸투어가 진행된다. 팸투어는 해외바이어 대상으로 충북, 경남, 경기, 강원, 충북, 경북 일대 농촌관광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을 각 3개의 코스로 나누어 진행된다.

한국MICE협회 김응수 회장은 “앞으로도 농어촌 체험관광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 등과의 융·복합을 통한 MICE산업을 산업화하고 한국 특화 MICE 산업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