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재호 기자
2015.10.25 11:00:00
무역업계 비용절감 도움될 듯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국민은행(105560)과 중소기원 지원을 위한 외환수수료 인하 서비스를 오는 26일부터 실시한다.
무협이 발급하는 확인서를 제출하는 기업은 국민은행을 통한 외환송금수수료 및 신용장 개설·통지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최대 8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 5월 무협과 국민은행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수출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역업계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최원호 무협 e-Biz지원본부장은 “두 기관의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활용해 국내 중소기업이 다시 한 번 무역 1조 달러를 넘어 세계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기업은 무협 홈페이지(www.kita.net)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