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승현 기자
2015.10.18 12:31:57
국내영업본부·전국지역본부 임직원 전원 참석
"차별화된 마케팅·판매 네트워크 확대·체계적 지원체제로 목표달성"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쌍용자동차(003620)는 올해 내수판매 10만대 달성의지를 다지는 ‘2015년 국내영업본부 목표달성 결의대회’를 지난 17일 속리산 국립공원에서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쌍용차 국내영업본부와 함께 전국지역본부 임직원 전원이 참석해 상반기 판매실적을 점검하고 내수시장 현황과 하반기 운영계획 등을 공유했다.
쌍용차 임직원들은 특히 이 자리에서 주력모델인 티볼리와 함께 코란도 C LET 2.2와 뉴 파워 렉스턴 W, 코란도 투리스모 등 유로 6 적용 스포츠유틸리치차(SUV) 전 라인업을 내세워 올해 내수판매 10만대를 달성키로 결의했다.
쌍용차는 올 들어 9월까지 국내시장에서 총 6만9243대를 판매해 이미 지난해 판매량(6만9036대)을 넘어섰다. 통상 4분기가 기존 분기에 비해 판매량이 10% 이상 늘어나는 자동차 시장 성수기인 점을 감안하면 올해 10만대는 달성 가능한 목표라는 전망이 나온다.
송영한 쌍용차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티볼리 가솔린 및 디젤 모델 성공으로 내수시장에서 업계 최대 성장률을 기록하며 전체 판매실적도 개선되고 있다”며 “쌍용차 SUV 장점을 만끽할 수 있는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판매 네트워크 확대, 체계적인 지원체제 구축, 생산성 제고 등 적극적인 판매확대 방안으로 내수판매 목표를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