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자영 기자
2012.09.10 09:59:23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쌍용자동차(003620)는 2012 파리모터쇼에 출품하는 친환경 EV 콘셉카 ‘e-XIV’의 렌더링을 10일 공개했다.
‘e-XIV’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세단, 쿠페가 가진 장점을 적절히 조합하고 친환경 에너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차의 개념으로 만들어졌다. 외관 디자인은 도심과 자연을 모두 아우르는 크로스오버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다고 쌍용차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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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이온 배터리에 충전된 전기를 활용한 EV(Electric Vehicle) 모드로 도심 주행을 소화할 수 있고, 소형 가솔린 엔진을 활용한 자가 충전을 통해 최대 주행거리를 대폭 연장했다. 천정 유리에는 태양광 모듈을 달아 태양에너지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폰으로 공조장치와 조명 시스템 등 편의장치 조작이 가능하다.
‘e-XIV’의 차체 제원은 길이 4160mm, 폭 1790mm, 높이 1575mm, 휠베이스 2600m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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