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쌍둥이라면..스마트폰 1대 가격으로 2대를"

by함정선 기자
2011.06.20 10:05:57

화면 나눠쓰는 `듀얼 스크린` 스마트폰 출시 기념
쌍둥이가 구매하면 1대 가격으로 2대 제공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쌍둥이라면 스마트폰 한 대 가격으로 두 대의 기기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KT(030200)는 1.5GHz 듀얼코어 스마트폰인 테이크 야누스(KM-S200) 출시를 기념해 쌍둥이 고객에게는 한 대 가격으로 두 대를 제공하는 `쌍둥이 원앤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 이벤트는 KT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올레샵(shop.olleh.com)`에서 진행된다. KT는 쌍둥이가 올레샵에서 이 제품을 구매한 후 주문번호를 입력하면 성과 주민번호 앞자리 여부를 확인, 단말기 한 대 값을 면제해줄 예정이다.


KT는 테이크 야누스의 `듀얼 스크린` 기능을 강조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듀얼 스크린은 동영상과 DMB, 인터넷 등 하나의 기능을 이용하다가 화면을 분할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문자메시지도 함께 이용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KT는 쌍둥이 이벤트 외에도 듀얼스크린을 활용하는 나만의 방법을 `이벤트페이지(shop.olleh.com)`에 응모하면 316명을 추첨해 110만원 대 `소니NEX-5` 카메라와 전용가방, 자전거와 물통 등 경품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