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원익 기자
2011.05.06 08:57:41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교보증권은 6일 SK텔레콤(017670)에 대해 1분기 무난한 실적을 시현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2만1000원을 유지했다.
오성권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국제회계기준(IFRS) 적용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와 주주 환원 정책 강화로 이어지지 않은 점은 아쉽지만, 1분기 시장 전망치와 유사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이어 "갤럭시S2 판매 호조로 스마트폰 가입자 증가 속도가 빨라지는 점과 자회사인 11번가의 견조한 매출 성장은 긍정적"이라며 "5.7%의 배당 수익률이 예상되는 점은 주가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