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류의성 기자
2010.11.10 09:30:00
장원기 삼성전자 LCD사업부 사장 밝혀
"스마트TV, 태블릿 등 창조적 대체제품이 산업 성장 견인"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2015년 평판 디스플레이시장은 현재 예상보다 30%이상 성장한 1500억달러(한화 약 167조5000억원) 수준이 될 것이다."
장원기 삼성전자(005930) LCD사업부 사장()이 일본에서 열리는 디스플레이 전시회인 FPD(평판디스플레이) 2010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1995년부터 현재까지 FPD시장은 매출 기준 36배의 경이적인 신장을 이뤘다"고 말했다.
지금까지는 LCD가 CRT(브라운관)를 대체해 성장했지만, 이제는 새로운 성장을 이끌 모멘텀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장 사장은 현재 FPD를 대체할 수 있는 창조적인 대체 디스플레이 5개로 스마트 TV와 태블릿 디스플레이, 스마트 오피스 디스플레이, 공공 디스플레이, 대형 OLED를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