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힐등 33개 백화점 신용카드업 허가취소-금감위

by김상욱 기자
2000.12.08 12:15:19

금융감독위원회는 8일 정례회의를 통해 유통계 겸영여신업자(백화점 신용카드업자) 중 신용카드업무를 1년이상 중단했거나 법인의 파산·폐점 등을 통해 사실상 영업을 종료한 33개업체에 대해 겸영신용카드업 허가를 취소했다. 금감위는 이번 조치는 유통계 겸영여신업자에 대한 허가권이 재경부로부터 금감위로 이관된 후 신용카드업 영위 실태에 대한 조사결과 신용카드업 허가취소가 필요한 업체에 대한 정비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겸영신용카드업 허가가 취소된 33개 업체 명단 블루힐백화점, 세반유통, 건영유통건설산업 건영옴니백화점, 풍산유통로얄백화점, 진로종합유통 아크리스백화점, 미화당 백화점, 서진종합건설 창원백화점, 서능상사 본백화점, 신세화백화점, 나산유통 나산백화점, 부산동부시외버스정류장 세원백화점, 주리원백화점, 부산고속터미널 부산백화점, 송원백화점, 청주백화점, 에스콰이어, 금강제화, 전주코아백화점, 동아건설산업 시티백화점, 그레이스쇼핑, 벽산건설 벽산백화점, 전풍백화점, 대전백화점, 김해세원백화점, 롯데참피온, 새로나백화점, 성안백화점, 신라백화점, 유림, 주영커먼 주영백화점, 삼미유통 유나백화점, 서광, 화니백화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