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바이오로직스, 상반기 실적 호조에 52주 신고가

by이용성 기자
2024.07.26 09:14:00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장 초반 강세다. 창립이래 최초로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2조원이 돌파하는 등 호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2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10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 대비 2.30% 오른 89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삼성바이오로직스는 89만5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대규모 수주와 4공장 가동률 증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품목 허가에 따른 마일스톤 수령 등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연결 기준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2.56% 늘어 2조 1038억원이고, 영업이익은 47.31% 늘어 6558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이 2조원을 넘어선 것은 창립이래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