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영수 기자] ㈜두산은 임직원 성금 1억7000여 만원을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기부금은 ㈜두산 임직원들이 지난 한 해 동안 모금한 것으로 임직원 기금위원회에서 선정된 사회공헌 사업 ‘청춘Start!’와 ‘엄마의 미래’에 사용된다.
▲㈜두산 임직원들이 ‘바보의 나눔’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두산)
서울장학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청춘Start!’는 취약계층 대학 신입생들에게 학업장려금을 지원하며 동방사회복지회와 함께 진행하는 ‘엄마의 미래’는 미혼모를 대상으로 취업?창업 교육과 자녀 양육비 등을 지원해 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업이다. ㈜두산은 2013년부터 임직원 성금으로 사회공헌 기금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