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형욱 기자
2017.12.11 09:01:39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가 마침내 제도권 이내라고 할 수 있는 미 월가에서 거래되기 시작했다.
미 시카고옵션거래소(CBOE)는 10일 오후 6시(한국시간 11일 오전 8시) 비트코인 선물 거래를 시작했다.
첫 거래 시세는 비트코인 1월 선물 기준 1만5940달러(약 1740만6000원)로 398건의 계약이 체결됐다. 개장 당시는 이보다 조금 낮은 1만5460달러였다.
룩셈부르크의 코인거래소 비트스탬프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1비트코인당 1만4990달러로 24시간 전보다 2.62%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