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임성영 기자
2015.06.25 09:15:57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하이트진로(000080)가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제품 ‘자몽에이슬’판매 호조 소식이 들려오자 실적 개선 기대감이 나타나며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25일 오전 9시 11분 현재 하이트진로는 전일대비 1.30% 오른 2만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자몽에이슬’은 출시 나흘 만에 160만병 판매를 돌파했다.
김정욱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트진로의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5208억원, 영업이익은 26.7% 늘어난 394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며 “지난 19일 출시한 신제품은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하반기 실적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