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베이비붐세대 창업 활성화 위한 포럼 개최

by김현아 기자
2013.11.27 09:22:02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SK텔레콤(017670)(대표 하성민)이 27일 베이비붐 세대 창업 관련 포럼인 ‘BRAVO! Day’를 열고, 창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 멘토링 및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BRAVO! Day’는 지난 5월 발표한 행복동행 계획의 일환으로, 베이비붐 세대가 성공적인 창업을 통해 제 2의 인생을 준비할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제공하는 창업 포럼이다.

이번 행사는 SK텔레콤 본사에서 열렸으며, 베이비붐 세대 창업 희망자 및 기창업자를 비롯, ICT 기술 동향 및 창업에 관심 있는 일반인도 많았다.

이번 포럼에는 ICT 트렌드 관련 특강과 함께 베이비붐 세대의 ICT 기반 창업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세션 등이 진행됐다. 또 참석한 창업가들을 위해 창업투자사 심사역 등 전문가들이 직접 현장에서 멘토링도 제공했다.



SK텔레콤은 이 포럼을 격월로 개최할 예정이며, 각 회별로 행사 주제 및 취지에 부합하는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하거나, 청년 창업자와의 세대 결합형 행사로 차별화하는 등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지난 5월부터 베이비붐 세대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BRAVO! Restart’ 1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27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2기를 인터넷(www.sktincubator.com/bravo)으로 모집해 지원을 이어간다.

김정수 CSR실장은 “베이비붐 세대는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사회적인 지원이 부족해 고부가가치 창업 기회가 부족했다”며,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향후 ‘BRAVO! Day’을 통해 지속적으로 베이비붐 세대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사회와의 동행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