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윤 기자
2013.03.29 10:02:31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SK텔레콤(017670)은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롱텀에볼루션(LTE) 프로야구 중계 서비스 ‘T베이스볼’을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폰에 T베이스볼 앱을 내려받아 ‘팀 설정’ 메뉴에서 자신이 응원하는 팀을 설정해두면 T베이스볼 주요 메뉴와 기능이 모두 해당 팀에 맞춰져 이용자가 응원하는 팀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특히, 특정 팀의 팬 입장에서의 견해를 담아 실시간으로 ‘편파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T베이스볼 앱 초기화면, 상세메뉴 등도 응원하는 팀의 로고, 캐릭터, 선수들 사진으로 꾸며진다. 해당 팀 관련 뉴스 기사나 주요 장면 주문형비디오(VOD)만 별도로 모아 볼 수 있다. 각종 경기 기록도 응원 팀을 기준으로 볼 수 있다.
SK텔레콤은 연내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프로야구 전 경기를 기존 보다 더욱 선명한 2Mbps의 초고화질 실시간 영상으로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