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성권 기자
2013.03.19 10:33:59
[이데일리TV 김성권 기자]세종시(시장 유한식)는 농지개량을 빙자한 불법 형질 변경 예방을 위한 단속반을 편성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행정복합도시 건설에 따른 농지 전용은 세종시 출범 후 1,040건으로 2010년 대비 5.4배 증가했으며, 지난해 30건의 불법 형질 변경이 적발돼 원상복구(29건) 및 고발(9건) 조치됐다.
시는 3월 20일~5월 20일까지 10개조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불법 형질변경 적발 시 공사 중단은 물론 원상복구 명령, 고발 조치, 관련 실과 통보 등 엄단 조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