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대웅 기자
2012.01.17 10:17:18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유럽발 훈풍에 힘입어 코스피가 하루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가운데 증권주가 가장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10시2분 현재 증권업종은 3.64%의 업종 상승률로 전 업종 가운데 가장 많이 오르고 있다.
종목별로는, 삼성증권(016360)이 전일보다 4.3% 오른 5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005940), 현대증권(003450), 미래에셋증권(037620)도 4%대 강세다. 대우증권(006800), 동양증권(003470), 키움증권(039490)도 2~3%대의 오름폭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 증시의 투자심리가 개선됨에 따라 그간 소외됐던 증권주들의 저평가 메리트가 부각됐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