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류의성 기자
2011.06.14 11:00:00
국내 처음 일본 휴대폰 점유율 5% 도전
옵티머스 블랙 등 스마트폰 본격 출시..비중 50%까지 확대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LG전자(066570)가 올해 일본에서 휴대폰 200만대를 판매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일본 휴대폰 시장에서 점유율 5% 이상 거두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스마트폰 비중은 50%로 확대할 방침이다.
14일 LG전자에 따르면 올해 일본 휴대폰 시장은 3700만대로 추정된다. LG전자는 200만대를 판매, 국내 휴대폰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시장점유율 5.4%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일본 최대 통신사업자엔 도코모에 옵티머스 블랙의 일본 시장 모델인 옵티머스 브라이트()와 LTE(롱텀에볼루션) 데이터카드인 와이파이 라우터를 각각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