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류의성 기자
2011.03.07 09:15:48
자회사인 알피니언, 초음파 치료기기 개발 성공
올 4분기 양산 돌입..이달 KIMES 2011에 선보여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일진홀딩스(015860)의 초음파 의료기기 자회사인 알피니언메디칼시스템은 전(前)임상 동물실험용 소형 초음파치료기(HIFU, ) 개발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기기는 인체 내 `드러그 딜리버리(Drug delivery)` 연구용 전문 의료장비. 회사 측은 올 4분기에 양산할 계획이며, 신약개발 연구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드러그 딜리버리란 마이크로 버블에 치료약을 주입, 초음파를 이용하여 표적 질환에 치료약을 투약하는 방식이다.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치료를 극대화하는 방식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알피니언은 3월 17일부터 20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의료기기 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11)에 이를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