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호준 기자
2005.02.15 09:52:38
100년만 무더위 NASA전망..때이른 급등
[edaily 김호준기자] 에어컨과 선풍기 제조업체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올 여름 100년만에 무더위가 찾아올 것이라는 미 항공우주국(NASA)의 전망에 힘입어 에이컨 제조업체인 센추리와 선풍기 제조업체인 신일산업 주가가 이틀째 급등세를 기록중이다.
14일 센추리(006750)는 오전 9시43분 현재 전일대비 13.35% 상승한 1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일산업도 12.77% 급등한 3400원을 기록중이다.
한편 기상청은 100년만에 무더위가 찾아올 것이라는 NASA의 전망에 대해 "올 상반기엔 지구를 뜨겁게 덥히는 하는 엘니뇨 현상이 발달할 가능성이 희박한데다 하반기 이후는 예측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어서 그 같이 단언하기 어렵다"며 의문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