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정현 기자
2024.07.22 09:00:00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스튜디오산타클로스(204630)는 배우 전소민, 지승현, 하수호 주연의 영화 ‘베란다’가 크랭크업했다고 22일 밝혔다.
‘베란다’는 아파트를 배경으로 한 로맨틱 스릴러 영화다. 6월10일 촬영을 시작해 이달 13일 촬영을 마쳤다. 후반작업 후 2025년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베란다’는 영화 ‘이끼’로 대종상 미술감독상을 받은 미술감독 출신 조성원 감독의 첫 연출작이다. ‘군함도’ ‘사바하’ ‘한반도’ ‘박쥐’ 등에 참여한 바 있다.
조 감독은 “색다른 재미와 감성을 만들고자 노력한 작품”이라며 “현장에서 모든 배우들이 에너지가 넘쳤고 캐릭터를 더없이 완벽하게 표현했으며 이번 작품을 통해 그동안 보지 못했던 배우들의 새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