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中 경기 부양책 발표 기대에 화장품株 강세

by김응태 기자
2023.06.20 09:35:20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중국 정부가 경기 회복을 위한 부양책을 발표할 것이란 기대감에 화장품주가 강세다.

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7분 잇츠한불(226320)은 전거래일 대비 4.98% 상승한 1만5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토니모리(214420)는 4.91% 오른 5340원에 거래 중이다. 코스맥스(192820)는 9만5000원으로 3.94% 상승하고 있다. 이외에 에이블씨엔씨(078520)(3.54%), 한국화장품제조(003350)(3.46%), 한국화장품(123690)(2.84%) 등도 오름세다.



코스피 시장에선 아모레퍼시픽(090430)이 2.5% 오른 10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생활건강(051900)은 52만원으로 1.17% 상승 중이다.

화장품주 전반이 강세를 띠는 것은 중국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나오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최근 인민은행의 역레포 금리 인하에 이어 중국 주요 기관들의 인프라 투자 등 부양 정책 발표가 진행된 가운데 오늘 대출우대금리(LPR) 인하 기대가 높은 점이 우호적”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