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 모델하우스 '성황'

by김용운 기자
2019.04.28 14:13:18

지난 26일 모델하우스 오픈
3일간 1만 5000여명 몰려

지난 25일 경기도 하남시 하남문화예술회관 인근에 문을 연 대림산업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내방객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대림산업)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대림산업은 경기도 하남시 감일지구 내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 모델하우스 개관 3일만에 1만 5000여명이 다녀갔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 문을 연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 모델하우스는 공간별 체험 존과 영상을 통해 단지를 감상할 수 있도록 VR 체험 존을 별도로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유아 동반 가족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도입했다. 아이를 맡기고 전시관 내부를 둘러 볼 수 있도록 케어 서비스는 물론 유아 동반 전용 상담 부스도 마련해 내방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은 지상 최고 29층, 6개동으로 구성했다. 아파트 규모는 총 866가구며 구체적인 주택형(㎡)은△77A 169가구 △77B 163가구 △84A 531가구 △84B 3가구로 전 가구가 중소형으로 설계됐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629만원대에 책정해 주변시세 대비 ‘로또 분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단지에서 약 1km 떨어진 마천역 인근 아파트값은 3.3㎡당 2700만원 이상이며 지난년에 공급된 ‘하남 감일 포웰시티’(3.3㎡당 평균 1680만원)에는 현재 1억원 이상의 웃돈이 붙은 상황이다.

아파트 청약은 30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다음 달 5월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 한다. 당첨자는 10일 발표하며 당첨자 및 예비입주자 서류접수는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당첨자 계약은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진행 한다. 주택전시관은 하남문화예술회관에 인근이며 입주는 2021년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