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수 롯데푸드 대표, 협력社 방문해 ‘상생협력’ 논의
by강신우 기자
2019.03.21 08:40:40
지난 20일 파트너사 3곳 방문
120여개 협력사와 동반성장 강화
| 조경수(왼쪽에서 네번째) 롯데푸드 대표이사가 지난 20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파트너사 구스베를 방문해 임직원들과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결의를 다지고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롯데푸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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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롯데푸드는 지난 20일 조경수 대표이사가 파트너社를 직접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날 조경수 대표이사는 구스베, 아미아이스, 한신플라텍 총 3곳의 파트너사를 방문했다. 롯데푸드는 대표이사를 비롯한 담당 임직원들이 120여 개 파트너사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다.
파트너사 방문은 현장의 건의사항을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동반성장을 이루기 위한 목적으로 2016년 처음 시행했다. 파트너사의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반드시 피드백을 실시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롯데푸드는 지난 2014년부터 파트너사와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동반성장정책을 추진 중이다. 또 동반성장업무 전담부서인 동반성장추진팀을 구성해 실질적으로 협력업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동반성장펀드 조성, 품질 및 안전 관련 컨설팅, 경영 및 실무 교육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활동을 인정받아 롯데푸드는 지난해 6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는 2014년 평가 대상이 된 이후 4년 연속 우수 등급을 유지한 것이다.
조경수 롯데푸드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상생 협력을 강화해 파트너사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