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형수 기자
2012.09.07 10:20:15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세원셀론텍(091090)이 개발한 연골세포치료제 ‘콘드론’이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았다.
세원셀론텍은 7일 보건복지부 산하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로부터 안전성 및 유효성에 대한 최종 심의를 통과,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콘드론을 이용한 신의료기술은 무릎관절 및 발목관절 연골결손 환자의 연골조직을 재생할 수 있는 치료 방법”이라며 “연골세포와 함께 생체에 적합한 천연접착물질을 혼합한 젤 형태의 콘드론을 연골결손 부위에 이식하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고시를 통해 합병증 및 부작용이 관찰되지 않아 안전성의 문제가 없는 기술로 평가했다고 소개했다.
서동삼 세원셀론텍 상무는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음에 따라 더욱 많은 환자에게 새로운 재생의료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