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안재만 기자
2011.01.24 09:26:41
아시아나 전 세계 공항서 진성성있게 인사하기 캠페인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문화관광부의 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 유치 노력에 발맞춰 인사를 더 진정성있게 하는 `그랜드 웰컴(Grand Welcome) 서비스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총 3개 단계로 구성돼 있는 이번 캠페인은 25일부터 아시아나가 취항하는 전 세계 공항에서 연중 실시된다.
3개 단계는 설레임을 가지고 고객 응대를 준비하는 `그랜드 웰컴 준비 단계`, 버선발로 맞이하듯이 고객을 응대하는 `그랜드 웰컴 인사 단계`, 고객을 위한 추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그랜드 웰컴 플러스 단계`로 이뤄져 있다.
아시아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내외 75개 공항서비스지점 직원들이 서비스의 진정성을 높일 수 있도록 UCC 동영상을 활용한 교육자료를 제작할 계획이다.
또 캠페인용 웹페이지를 개설해 직원간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우수지점 및 직원을 선정하는 등 피드백 통로로 활용할 예정이다.
주용석 아시아나 공항서비스담당 상무는 "항공 여행을 시작하는 손님들이 항공사를 처음 대하는 곳이 공항"이라며 "공항서비스 직원들과의 반가운 만남이 여행을 마칠 때까지 계속되도록 그랜드 웰컴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아시아나는 25일부터 유아동반 고객 전용 서비스인 해피맘 서비스의 일환으로 `국내선 해피맘 유모차 커버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유모차 운송시 손상을 최소화하고 청결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완충패드를 반영한 특수 유모차 항공커버를 씌워 운송하는 것이다.
해피맘 서비스는 2009년 10월 유아동반 손님을 대상으로 시행된 아시아나만의 특화된 서비스로, 해피맘 전용카운터 운영과 모유수유가리개 무상 제공, 기내 아기띠 대여 서비스 등 유아동반 손님이 항공 여행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여러 편의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