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전설리 기자
2009.10.12 09:48:39
[이데일리 전설리기자] 세계 4대 그랜드슬램 테니스대회 중 하나인 `호주오픈`을 후원하는 기아자동차(000270)는 내년 1월 대회에서 활약할 볼키즈(Ball Kids) 20명을 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볼키즈란 테니스 경기에서 선수들에게 공을 주는 등 경기 진행을 돕는 어린이를 말한다.
기아차는 지난 10일~11일 이틀간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영어능력 평가 등 예선을 통과한 어린이 400여명을 대상으로 신체검사, 볼처리 능력 등 다양한 실기 테스트를 거쳐 최종 볼키즈들을 선발했다.
기아차는 이와함께 내년에 열리는 `2010 세계 아마추어 호주오픈`에 한국 대표로 출전할 남∙여 복식 2팀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