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임일곤 기자
2008.05.26 10:21:07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나우콤(067160)은 인천교통공사, 건설관리공사 등 15개 공공기관에 자사 보안솔루션을 공급했다고 26일 밝혔다.
나우콤은 인천교통공사와 건설관리공사 등에는 침입방지시스템(IPS)인 `스나이퍼IPS`를 신규 도입했고, 용인시청과 성남시청 등 지방자치단체는 IPS를 추가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대구수성구청 등은 최근 국가정보원의 정보보호제품 공통평가기준(CC) 인증을 획득한 웹방화벽(WAF) `스나이퍼WAF`를 도입했다.
나우콤은 "공공기관은 보안제품 도입이 빨라 웹방화벽 시장수요를 선도하고 있으며 IPS 도입사례도 꾸준히 늘고 있다"며, "공공기관은 보안제품의 시장성과 사업 경쟁력 확보의 주 타겟이 되는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IPS의 경우 시스템 고도화와 회선 확대 등으로 교체 및 추가 도입 사례가 최근들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나우콤측은 "IPS는 지난 2003년 1월 25일 발생한 인터넷 대란 이후 네트워크 보안의 새로운 대안으로 인식되면서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도입이 이뤄졌다"며 "사용기간이 4~5년에 달해 최근들어 교체 및 추가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