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현동 기자
2001.08.22 10:53:17
[edaily] 종근당(01630)은 22일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의 합성중간체 제조방법 및 사이클로스포린-함유 마이크로에멀젼 예비농축액 조성물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 특허는 "7-ACA(7-아미노 세팔로스포린산)서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세픽심, 세프디니르, 세프프로질, 세프디토렌 피복실 등)를 제조하는데 있어 필수적인 중간체 물질로 사용되는 GBH를 고수율, 고순도로 합성하는 경제적인 제조방법"이고 마이크로에멀젼 예비농축액 조성물 특허는 "장기이식시 환자의 면역거부반응을 억제하기 위해 사용되는 사이클로스포린 A의 경구제제에 관한 것으로 안정성 및 흡수율이 우수한 새로운 마이크로에멀젼 기술에 관한 조성물 특허"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종근당은 또 "향후 GBH를 사용해 세프디니르, 세프프로질, 세프디토렌피복실등으로 대표되는 7-알케닐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를 계열화해 생산·판매할 예정"이며 "예비농축액 조성물의 경우 현재 해외 임상중에 있어 전세계를 대상으로 기술 및 제품을 수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