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대웅 기자
2013.02.28 09:30:58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대규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는 소식에 셀트리온(068270)이 약세다.
28일 오전 9시19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2.47% 하락한 2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전일 장 마감후,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3264억원 규모의 해외 CB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렇자 대규모 물량 발행에 따른 주식가치 희석에 대한 우려감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날 정정공시를 통해 전환가액이 3만5375원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현 주가 대비 25%의 프리미엄을 가산한 금액이다. 표면 이자율은 2.75%로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