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경계영 기자
2012.07.17 09:40:27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서울시는 9월 9일까지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축구장을 시민에게 빌려준다고 17일 밝혔다.
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에 따르면 22만3000원을 내면 하루 2시간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을 빌리는 데 드는 111만6000원(평일 오전8시~오후6시)보다 저렴하다. 주말에는 대관료 30%가 더 붙는다.
대관신청은 오는 31일까지 홈페이지(stadium.seoul.go.kr) 등으로 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대관은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의 축구장 잔디를 오는 9월 중순에 사계절 잔디로 교체 작업을 시작하기 전 경기장의 이용률을 높이고자 한 데 따른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