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뉴시스 기자
2012.06.21 09:53:00
[대구=뉴시스] 대구 서부경찰서는 21일 호프집 화장실에서 손님이 놓고 간 지갑을 훔친 종업원 박모(29)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5일 밤 11시30분께 대구 서구의 한 호프집 화장실에서 손님 김모(45·여)씨가 두고 간 지갑과 안에 들어있던 현금 및 귀금속 등 18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경찰 조사에서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지갑이 놓여있어 가져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