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욱 기자
2012.03.08 09:46:36
`차이나 라이징 랩` 출시..현지 운용사 자문
[이데일리 김상욱 기자] KDB대우증권은 중국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차이나 라이징 랩(China Rising Wrap)`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상품은 현지 운용사인 하이푸통 자산운용(HFT Investment Management)으로부터 중국 주식에 대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자문받아 홍콩, 상해B, 심천B시장에 투자하는 해외 자문형 랩이다. MSCI 차이나 지수를 벤치마크로 운용된다.
하이푸통 자산운용은 중국의 투자 전문 운용사로 상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운용규모가 약 14조원에 달한다. 2004년부터 중국 본토에 투자(QFII)하는 헤지펀드를 가장 먼저 운용해왔다.
홍콩·상해 등 중국본토 외의 중화권에 투자(QDII)하는 펀드를 운용해 최상위권의 성과를 기록중이기도 하다. 자문을 맡게된 하이푸통 자산운용의 홍콩법인은 중화권 기업에 대한 정보 및 운용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