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성적 향상 비법 듣자"..공부 콘서트 연다

by함정선 기자
2011.10.19 09:19:08

학습 관련 인기 강사 참여하는 콘서트..스마트러닝 활성화 나서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SK텔레콤(017670)은 교육서비스 `T스마트러닝`을 알리기 위해 공부 콘서트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3일 오후 1시 부산 벡스코 컨벤션 홀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에는 공신닷컴 강성태 대표와 EBS 영어강사 레이나 등 인기 강사들이 참여해 공부 비법을 알려준다. 부산을 시작으로 30일에는 광주, 오는 11월 6일 대전, 13일 서울에서 열린다.

T스마트러닝은 SK텔레콤과 청담러닝이 2년 동안 공동으로 개발한 교육서비스로 맞춤형 학습관리와 시공간 제약 없는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보다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학습용 게임도 갖추고 있으며 학습 목표량이 미달하면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기능도 탑재했다.



또한 전자사전, 오답노트, 단어장 등 효율적인 공부를 위해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통합해 제공한다. T스마트러닝은 삼성전자의 태블릿PC인 `갤럭시탭` 7인치와 10.1인치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콘서트에는 강성태 대표와 레이나 외에도 수능 수학 모의고사 출제위원 출신 대성학원 이수정, `대치동 엄마들의 입시전략`의 저자 김은실 등이 강사로 나선다.

SK텔레콤 박철순 IPE사업본부장은 "대중을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T스마트러닝이 좀 더 친숙한 이미지가 되길 바란다"며 "스마트러닝이 활성화되면 가계 교육비를 절감하고 지역, 소득 간 교육 격차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