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IT전시회 `월드IT쇼` 11일 개막

by서영지 기자
2011.05.09 09:40:47

국내· 외 500여 개 기업 참여
`Get IT Smart` 주제…태블릿 특별관 운영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국내 최대 IT 전시회인 `월드IT쇼`가 오는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삼성전자(005930)과 LG전자, KT와 SKT는 물론 퀄컴 등 국내외 500여 개 IT 기업이 참여한다.

`Get IT Smart`를 주제로 오는 14일까지 열린다. 지식경제부와 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주최한다.
 
모바일 & 브로드캐스팅, 디지털 일렉트로닉스, 소프트웨어 콘텐츠 & 솔루션, IT 컨버전스, 인더스트리얼 일렉트로닉스 분야로 나눠 전시된다. 특히 본격적인 스마트 시대를 맞아 태블릿PC와 주변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태블릿 특별관도 마련된다.
 
올해 월드IT쇼는 디지털 모바일 기술과 N스크린 기술,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IT 보안 솔루션이 주요 관심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월드IT쇼`가 열린다.


 
이 밖에도 동시개최 행사로 방송통신장관회의와 국제방송통신컨퍼런스가 열린다. 부대행사로는 신제품· 신기술발표회와 해외바이어초청수출상담회 등이 열린다.

월드IT쇼의 관람은 11~13일은 비즈니스데이로 운영돼 고등학생 이하 관람객은 입장에 제한이 있다. 14일은 모든 관람객 입장이 가능하다.
 
관람 시간은 오후 5시까지며, 오후 4시 30분부터는 입장이 불가능하다. 온라인을 통해 10일 오후 6시까지 사전 등록을 하면 간단한 확인 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