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손희동 기자
2008.04.18 09:58:38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18일 무난한 상승흐름을 보이던 코스피가 1770선을 사이에 두고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삼성특검이 종료되면서 불확실성을 해소한 삼성전자(005930) 등 삼성그룹 관련주들이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는데다, 증권사로부터 호평을 받은 일부 종목으로 매기가 몰리면서 상승장세가 유지되는 상황.
하지만 1800선을 얼마 남겨두지 않고 있다는 가격부담감과 높아가는 중국의 긴축우려, 아직 진행중인 미국의 실적발표 등 확인해 봐야 할 사안들이 많아 상승세의 탄력강도는 강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