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재웅 기자
2007.08.14 09:44:00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기아차(000270)는 14일 다음 달 개막하는 '200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스포츠 쿠페 콘셉트카의 이미지를 추가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콘셉트카는 클래식한 라인을 살린 우아한 스포츠 쿠페 스타일로 총 길이 4.3미터의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해 성인 4명이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다.
회사측은 "이번에 공개하는 콘셉트카 이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군더더기 없이 정돈된 디자인으로 유행을 타지 않는 스타일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피터 슈라이어 기아차 디자인 총괄(CDO) 부사장은 "기아차의 새로운 스포츠 쿠페 콘셉트 카는 완전히 달라진 기아차의 디자인의 맥을 보여주는 첫 작품"이라면서 "이번 콘셉트 카를 통해 기아차 브랜드에 새로운 고객들이 눈을 뜰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