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정수 기자
2024.12.23 09:16:47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SNT에너지(100840)가 강세를 보인다. 미국 베크텔에너지와 에어쿨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5분 현재 SNT에너지는 전 거래일보다 21.22%(4000원) 오른 2만 2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만 29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SNT에너지는 미국 베크텔에너지(BECHTEL ENERGY)와 718억 7728만원 규모의 ‘Air Cooler(에어 쿨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액은 지난해 연결 매출액의 22.33%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오는 2026년 9월 27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