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커피 "제로 복숭아 아이스티 출시 100일 만에 250만 잔 판매"

by한전진 기자
2024.07.15 08:42:12

기존 ‘복숭아 아이스티’ 메뉴 판매량도 20% 이상 증가, 제로 효과 톡톡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커피브랜드 메가MGC커피는 올여름 상시 메뉴로 전환한 제로 복숭아 아이스티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메가MGC커피의 제로 복숭아 아이스티 (사진=메가커피)
지난 3월 말부터 선보인 제품은 출시 100일 만에 250만 잔 이상 판매고를 기록 중이다.

메가MGC커피는 이는 출시일로부터 3초당 1 잔씩 꾸준히 판매된 셈으로, 올여름 ‘수박주스’와 함께 ‘시그니처 메뉴’의 등극을 예고하고 있다.

메가MGC커피는 인기 요인을 제로 트렌드와 올여름 핫한 복숭아 베리에이션 음료라는 소비자의 니즈가 잘 결합된 사례로 분석했다.



아울러 기존에 판매해 왔던 복숭아 아이스티의 판매량 역시 20% 이상 동반 상승했다.

제품은 홍차와 복숭아향의 아이스티를 베이스로 맛은 그대로 유지하되 제로 슈가, 제로 칼로리로 구현한 음료다. 1년간 시음 테스트를 통한 안전성 검증 끝에 출시했다고 사측은 설명헀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 출시 준비를 다 해놓고도 출시를 미뤘을 만큼 신중에 신중을 기해 안전성을 확보했다”며 “복숭아 아이스티의 맛 유지를 위해 애쓴 제품으로 소비자 반응이 기록적인 판매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