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법인세 인하, 경쟁력 강화와 투자활성화 목적”(상보)

by박태진 기자
2022.07.22 09:18:55

출근길 도어스테핑서 전날 세제개편안 언급
소득세 과표 조정에 “중산층·서민 세부담 경감”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정부가 전날 발표한 ‘2022년 세제개편안’ 중 법인세 인하와 관련, “국제적인 스탠다드에 맞춰 우리 기업의 대외경쟁력을 강화하는 것과 투자 활성화에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또 소득세 과표 구간을 조정한 것에 대해서는 “중산층, 서민의 세부담 경감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부동산 관련(세제)은 거래, 보유에 관한 징벌적 과세를 정상화시켜서 중산층, 서민에게 정부가 신속하게 제공하기에는 시간이 걸리는 공공임대주택 부족 부분을 민간 임대로 보완하기 위한 복합적 정책이 들어가 있다고 보시면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