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충남 보령의 대천수련관 시설 현대화사업 완료

by박진환 기자
2021.10.11 13:35:58

콘도형 18평·12평 일반형 12평·6평 등 18실 리모델링 마쳐

배재대 대천수련관 전경.
사진=배재대 제공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배재대는 충남 보령에 위치한 ‘배재대 대천수련관’의 시설 현대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1996년 문을 연 배재대 대천수련관은 콘도형 18평 3실과 12평 4실, 일반형 12평 1실, 6평 10실 등 모두 18실을 리모델링해 안락한 시설을 갖췄다. 콘도형 시설에선 간단한 조리도 가능하도록 전자레인지와 인덕션, 가재도구, 냉장고를 구축했고, 에어컨, TV 등 가전제품도 최신화했다. 부대시설로 식당과 세미나, 회의실 등을 갖춰 코로나19 시대에 거리를 두면서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을 완비했다. 대천수련관은 도보로 5분 이내에 대천해수욕장에 당도할 수 있고, 메인 상권과 인접해 매년 많은 재학생, 동문들이 이곳을 방문하고 있다. 사용료도 저렴해 성수기의 경우 콘도형 18평은 8만원, 비성수기(난방기) 7만원이다. 김선재 배재대 총장은 “배재대 대천수련관은 울창한 소나무 숲과 어우러져 있고 대천해수욕장이 지근거리라는 장점을 보유한 휴양시설”이라며 “재학생과 동문 등이 꾸준히 찾는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