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L 코리아 본사, 미래 친환경 사무공간 ‘자리매김’
by정두리 기자
2021.07.08 08:53:27
LEED 골드 인증에 이어 WELL 사전 인증 획득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JLL 코리아는 자사 여의도 One IFC 빌딩 사무실이 친환경 건축물 국제 인증제도인 ‘LEED (Leadership in Energy & Environmental Design) 상업용 인테리어 디자인 및 건설 부문 (ID+C)에서 골드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건강 건축 인증제도인 ‘WELL v2’ 사전 인증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세계적 권위의 그린빌딩위원회의 친환경 건축물 인증 제도인 LEED는 친환경 건축 자재, 수자원 효율성, 에너지 및 대기 환경, 혁신적 설계, 내부 환경 관리 등 친환경 관련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JLL 코리아 PDS팀이 디자인 설계한 1350㎡ 규모의 JLL 코리아 본사 사무실은 LEED 친환경 건물 인증 가운데 가장 최신 버전인 V4에서 플래티넘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골드 등급을 수여 받았다. 특히 에너지 효율성, 재활용 관리, 다기능 공간 및 소셜 허브, 공기 정화, 정수, 조명 제어 시스템, 음향 처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장재훈 JLL 코리아 대표이사는 “지난 하반기에 JLL 코리아 본사를 확장 이전하면서 공간 디자인 및 설계에서 가장 중점을 둔 것은 친환경적이고, 건강하며, 인간다운 경험과 테크놀로지가 어우러진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라면서 “특히 직원의 건강과 안전이 무엇보다 우선시 되는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 LEED 골드 인증에 이어 WELL 사전 인증을 수여 받은 것은 직원들에게 친환경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려는 우리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으로서 매우 자랑스럽고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또한 JLL 코리아 사무실은 국내 상업용 오피스 빌딩 부분 최초로 IWBI(International WELL Building Institute)로부터 WELL v2 사전 인증을 수여 받았다. WELL 인증은 공간 디자인 구축, 운용 측면에서 인간의 건강 및 웰빙에 영향을 미치는 건물의 가치들(공기, 물, 영양, 빛, 신체 움직임, 열, 쾌적함, 소리, 재료, 정신 및 환경 이하 10가지 요소)을 평가, 인증, 모니터링하는 건강 건축 인증 제도이다.
개럿 발로우 JLL 코리아 PDS 본부장은 “우리는 코로나 위기에서 회복돼 감에 따라 빌딩 거주자의 웰빙을 증진시키기 위해 건축 환경을 재구성 할 수 있다고 믿으며, 우리가 디자인 설계한 JLL 코리아 본사 사무실이 이를 입증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