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조용석 기자
2015.01.10 12:11:43
강원도영동 등 건조특보...화재주의
11일 포근한 가운데 일부지역 눈 예상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주말은 낮 기온이 영상권을 유지하면서 야외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예상된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낮 최고기온은 서울 4℃, 인천 4℃, 강릉 7℃, 대전 6℃, 부산 9℃ 등으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울·경기도·강원도는 밤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도영동과 일부 경상남북도, 전남남해안에 건조특보가 발효돼 대기가 매운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점차 건조해지니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11일도 낮 최고기온 0~8℃의 포근한 날씨가 예상된다.
다만 강원도영서는 새벽 한때 눈(강수확률 60%)이 오는 곳이 있겠고 강원도영동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지방(강원도영동 제외)과 전라북도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강원도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낮 동안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