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승현 기자
2014.04.09 09:22:01
올레애비뉴 강남점·M&S 홍대역직영점 ''체험형 숍인숍'' 매장으로 오픈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KT(030200)는 삼성전자(005930)와 협력을 통해 올레애비뉴 강남점과 M&S 홍대역직영점을 ‘체험형 숍인숍’(Shop In Shop) 매장으로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숍인숍 매장은 최신 단말기를 구매하기 전에 경험하고 싶은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삼성전자의 스마트기기와 액세서리를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배치했다.
특히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5’를 비롯해 착용형 전자기기인 ‘삼성 기어2’와 ‘삼성 기어핏’ 등을 편리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매장 벽면의 상업용 디스플레이(LFD·Large Format Display)에서는 ‘갤럭시S5’ 영상을 보여준다.
KT는 이번 숍인숍 매장 오픈을 기념해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실시한다. 오는 26일까지 숍인숍 매장을 찾거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스마트펜(볼펜 + 터치펜) 기념품을 제공한다. 매장에서 갤럭시S5를 구매하면 ‘삼성 애버랜드 자유이용권(1인 1매)’을 준다.
또한 ‘갤럭시S5’를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단말 분실과 파손 등에 대비한 보험상품인 ‘올레폰안심플랜’을 3개월간 무료로 준다. 월정액 7만7000원 이상 요금제를 선택하면 ‘삼성 기어핏 50%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현석 KT 마케팅부문 무선단말담당 상무는 “국내 최초로 삼성전자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다양한 신제품을 자사 고객들이 먼저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숍인숍 매장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체험 그 이상의 소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