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정훈 기자
2002.04.03 10:18:23
[edaily 이정훈기자] 부산은행(05280)(www.pusanbank.co.kr)은 직불형 신용카드 형태의 "Hi 플러스 신용카드"를 오는 4일부터 발행한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에서 이번에 발행하는 직불형 "Hi 플러스 신용카드"는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신용카드와 동일하게 사용이 가능하면서 대금결제는 결제계좌에서 즉시 인출되는 직불카드 개념의 신용카드로서 기존 신용카드회원도 추가발급이 가능하다.
부산은행 직불형 "Hi 플러스카드"의 가입대상은 부산은행 예금통장을 보유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의 개인으로서 별도의 자격제한은 없으며 1일·1회 이용한도는 100만원으로 월 이용한도는 300만원이다.
이 카드는 기존 신용카드와 같이 연말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용금액의 0.5%∼10%까지 다양한 포인트를 제공하고 신용카드 복권추첨의 기회 제공과 교통제휴카드로 발급받을 수 있는 등 다양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부산은행 카드사업팀 관계자는 "최근 신용카드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사회적 문제가 야기되기도 하는 가운데 직불형 Hi 플러스카드 발급으로 보다 건전하고 합리적인 소비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