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2021 RESTART+' 콘퍼런스 내달 10일 개최

by이윤정 기자
2021.11.30 10:00:37

(사진제공=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12월 10일 (예비)재창업자가 필요로 하는 창업 생태계 현황에 대한 투자자 강연 및 선배 재창업자의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온라인 콘퍼런스 ‘2021 RESTART+(이하 리스타트 플러스)’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제공=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콘퍼런스는 ‘놓치지 말아야 할 투자유치 성공 전략’ 및 ‘생생한 재창업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부 행사에서는 △야나두 김민철 대표의 성공스토리 △소풍벤처스 최경희 파트너의 놓치지 말아야 할 투자유치 성공전략에 대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에 이어, 토크콘서트를 통해 김민철 대표의 성공과 실패의 반복 속에 누적 2000억 원 매출에 다다른 이야기와 소풍벤처스의 임팩트 투자 이야기에 대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부에서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보육한 재도전 성공패키지 선정 기업들의 재창업에 성공한 사례를 공유한다. 성공 노하우를 공유할 3인은 △한국시니어연구소 이진열 대표 △모리엔티드 문연윤 대표 △슈가힐 이용일 대표로 실패와 재도전의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재기할 수 있었던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한국시니어연구소 이진열 대표는 100억 투자유치 성공스토리를, 모리엔티드 문연윤 대표는 타인자본 없이 살아남은 마케팅 기업의 3년간 생존기를, 슈가힐 이용일 대표는 ‘네모, 새로운 비즈니스 공간의 혁신’에 대해 강연하고 토크쇼에서 참가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재도전 콘퍼런스 리스타트 플러스는 12월 8일까지 선착순 150명의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한편 재도전 성공패키지는 기업을 폐업하고 사업에 재도전하는 예비 재창업자 또는 3년 이내의 재창업자를 위하여 최대 6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 및 재창업 교육,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18년도부터 4년째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재창업기업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