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KU X SJC, '이번 가을 주목할 만한 작가' 주얼리 기획전 개최

by이윤정 기자
2021.09.30 09:02:02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성균관대학교 창업지원단 캠퍼스타운사업단의 주얼리분야 입주기업인 히든크랙 시즌3 선정팀이 핸드메이드 플랫폼 아이디어스에서 10월 8일까지 주얼리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히든크랙 시즌3는 성균관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SKKU)와 서울주얼리지원센터(SJC)가 협업 운영하는 서울시 지원 창업육성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입주기업 모집 공고를 통해 1차 서류평가, 사전인터뷰, 2차 대면 평가의 심사를 거쳐 높은 경쟁률을 뚫고 총 15개 팀을 선정했다.

지원팀으로 선정 시 기업별 사무공간, 공동작업실, 촬영 스튜디오, 역량 강화교육, 멘토링, 사업화 지원금, 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두 기관은 협업을 통해 종로구 내 특화산업인 주얼리 분야의 창업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좌측 위부터) 성균관대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58Brilliants, 르네반스, 마씨에르, 썸머태그:솔, CERIAL:씨리얼 주얼리, N.Half, 유주얼(UJEWEL), 테시 브랜드 제품
이번 기획전은 콘텐츠 제작지원의 일환으로 참여기업의 우수한 주얼리 제품소개와 이를 통한 홍보마케팅과 판로개척을 위해 마련됐다.



기획전에서는 히든크랙 시즌3 선정업체인 △마씨에르 △테시 △58브릴리언츠 △유주얼 △앤하프 △르네반스 △씨리얼 △썸머태그:솔 이외에도 개성넘치는 주얼리 디자이너들의 참여로 다양한 컨셉의 220개의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다.

김경환 성균관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 단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된 예비 및 초기창업자에게 온라인 판로개척의 경험을 지원하여 매출향상 및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는 것이 이번 기획전의 목적”이라며 “역량 있고 성장가능성 있는 주얼리 분야의 창업기업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예비 및 초기 창업자의 성장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