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지현 기자
2020.05.23 14:32:51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23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태원 클럽 관련해 5차 전파사례가 2명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된 황금연휴 최대 잠복기는 지난 21일로 종료됐다. 하지만 n차 감염이 이어지며 이태원 클럽 관련 전파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현재 뒤늦게라도 당시에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었는데 몸이 좀 의심은 되는데 호흡기 증상은 아닌 것 같다라든지, 또는 건강하지만 조금의 이상 정도를 그냥 무심코 지나쳤던 분들이 있다면 늦었다고 하더라도 이제라도 검사를 받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2차, 3차, 4차, 5차해서 쭉해서 전파되는 것을 계속 찾아나가는 이유는 새로운 감염원을 제거하기 위한 노력이기도 하기 때문에 이 부분과 관련해서 저희로서는 일단락됐다는 표현보다는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고, 그 부분을 철저하게 추적조사를 해서 전체적으로 억제되도록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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