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조용석 기자
2016.09.15 15:10:11
재산 피해유형 중 지붕파손 최다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국민안전처는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강진의 영향으로 15일 오전 기준 재산피해가 5120건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피해 유형은 지붕파손이 2283건으로 가장 많았다. 건물균열 1386건, 담장파손 815건, 차량파손 60건, 수도배관 파열 46건, 도로균열 21건, 유리파손 등 기타 509건 등이 뒤를 이었다.
지붕이 파손된 지역은 진앙지인 경주가 포함된 경북이 2083건으로 가장 많았고 담장이 파손된 지역은 울산이 96건으로 많았다.
부상자 23명 가운데 1명이 전날 추가로 퇴원해 현재 입원 중인 부상자는 15명(귀가 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