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인경 기자
2014.08.25 09:11:53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3분기 6조원대의 실적을 낼 수 있다는 우려에 연중 최저가를 기록하고 있다.
25일 오전9시10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전거래일보다 1.84%(2만3000원)내린 12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릴린치, HSBC, DSK 등 외국계에서 1만여건의 매도 주문을 내고 있다.
우선주인 삼성전자우(005935) 역시 1.20%(1만2000원)내린 98만4000원을 기록 중이다.
도현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스마트폰 판매 부진으로 인해 컨센서스 7조5700억원을 18% 하회하는 6조21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반도체 부문이 PC업황 개선 등으로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IM부문은 전분기 대비 실적 감소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