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재호 기자
2014.08.13 09:07:16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아이폰6 출시일이 전 세계 애플 매니아들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하고 있다.
미국의 주요 정보기술(IT) 매체들은 애플이 오는 9월9일 행사를 통해 차세대 주력 스마트폰인 아이폰6을 공개할 것이라며 아이폰6 출시일이 임박했음을 앞 다퉈 알리고 있다.
각종 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이 이번 발표회를 통해 기존보다 화면이 커지고 새로운 프로세서를 장착한 아이폰6을 내놓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6 출시일에는 종전과 차별화된 ‘4.7인치와 5.5인치’ 두 가지 버전이 동시에 나타날 전망이어서 기대감을 높인다.
또 아이폰6은 새로운 메탈디자인과 근거리 무선 통신(NFC) 기능을 적용했을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
애플이 예상대로 9월9일에 아이폰6을 공개할 경우 기존 관행에 따라 다음 주인 19일 금요일쯤이 아이폰6 출시일이 될 공산이 매우 커졌다.
이에 맞서 삼성전자는 다음달 3일 독일에서 갤럭시노트4(갤노트4) 공개 행사를 열 계획으로 전해져 아이폰6와 갤럭시노트4의 맞대결에도 세계 IT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아이폰6의 대망마가 될 갤럭시노트4는 옆면에도 화면이 달린 3화면 제품으로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속적으로 흘러나오고 있다.